세계여행48 일본 여행 #3 홋카이도(2/4) 삿포로, 후라노, 비에이, 오타루 (2016.10.29 ~ 2016.11.2) 둘째 날은 예약해놓은 현지 버스투어를 이용했다.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을 좋아하는데 간혹 이렇게 하루 정도는 현지 투어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2일 차 후라노 비에이 버스투어 현지 투어 일정 (출처 : 여행박사) : 최근 일정이며 당시엔 도카치다케 전망대 일정은 없었음 [07:45] 삿포로 오오도리 공원 NHK 방송국 앞 가이드 미팅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와 마주한 NHK 방송국 건물 앞) [08:00] 삿포로 오오도리 공원 NHK 방송국 앞 출발 [08:50~09:00] 이와미자와 SA (휴식 10분) [11:00~11:50] 마일드 세븐의 언덕(차창 관광) & 패치워크 로드 (세븐스타의 나무,.. 2020. 10. 10. 일본 여행 #3 홋카이도(1/4) 가을에 만난 겨울, 홋카이도 무더위가 물러가고 가벼운 외투를 걸쳐야 할 정도의 시원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늦가을. 일본의 북쪽, 그래서 한국보다는 추운 홋카이도로 떠났다. 동반자인 구 여자친구, 현 와이프와 함께. 한국은 가을이었지만 홋카이도에는 이미 겨울이 찾아와 있었다. 겨울에 상당히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다행히 완전히 한겨울이 아니었기 때문에 1m씩 눈이 온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 만큼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약간 아래쪽 지역인 삿포로는 알록달록한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조금 더 위쪽 지역인 비에이는 눈이 펑펑 내렸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홋카이도, 또 어떻게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시기.떠나보았다. 삿포로, 후라노, 비에.. 2020. 10. 10. 일본 여행 #2 오사카(3/3) 오사카, 교토 (2015.10.13 ~ 2015.10.16) 셋째 날은 오사카를 벗어나 교토로 향했다.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도전했다. 하지만 계획이 너무 과했기 때문에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 사실 애초에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냥 가보고 싶은 곳을 모두 욱여넣었던 일정이다. 그중에서 상황에 맞춰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자는 심정. 그래도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아라시야마까지는 절대 무리더라도 나머지는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기상시간만 지켰어도 아라시야마 외에는 모두 갈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3일 차 8:00 ) 기상 9:00 ) 아침식사 10:00 ) 교토역 11:30 ) 산쥬산겐도 13:00 ) 고죠사카 정류장(키요미즈=청수사) 14:30 ).. 2020. 10. 10. 일본 여행 #2 오사카(2/3) 오사카, 교토 (2015.10.13 ~ 2015.10.16) 첫째 날을 생각보다 알차게 보냈다. 둘째 날 아침이 밝았고 여행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휴가인데 피로감을 등에 업고 일찍 일어나고 싶진 않았다. 충분히 잘만큼 자고 10시쯤이 되어서 숙소를 나섰다. 당초 계획된 2일 차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2일 차 8:00 ) 기상 9:00 ) 아침식사 9:30 ) 덴포잔 대관람차(주유패스 무료) 10:00 ) 해유관(2000엔 주유패스+TOKU쿠폰 100엔 할인)(가이유칸) 12:30 ) 신사이바시 13:30 ) 난바역 점심식사 14:00 ) 에비스초역 츠텐카쿠(주유패스 무료) 15:00 ) 난바역 도톤보리 투어 18:00 ) 저녁식사 20:00 ) 리버크루즈(주유패스 무료) + 구리코 러너 네온 21:00 .. 2020. 10. 10. 일본 여행 #2 오사카(1/3) 나 홀로 떠난 여행, 오사카 바빠서 남들보다 뒤늦은 10월에 하계휴가를 맞이했다. 다른 이들에게는 애매한 시즌, 홀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엔 꽤나 망설였다. 그렇지 않아도 집돌이 성향이 강한데 혼자서 무슨 재미로 여행을 가나 싶었다. 그렇지만 소중한 휴가에 뭔가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귀찮음을 이겼다. 결국, 여행. 해외여행. 무려 나 홀로 해외여행. 혼자서 3박 4일 정도의 일정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는 역시 일본이었다. 한 번 다녀온 경험도 있으니까 두려움(?)도 없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기 때문이다. 오사카, 교토 (2015.10.13 ~ 2015.10.16) 일본 여행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방사능이다. 그래서 나름 최대한 후쿠시마와 멀리 떨어져 조금이라도 안전한.. 2020. 10. 10. 일본 여행 #1 후쿠오카 가까워서 부담이 적은 여행지, 일본 외국을 가본 적은 있었지만 순수하게 여행을 목적으로 해외에 나간 것은 일본이 처음이었다. 우리나라와 가깝기 때문인지, 익숙하고 비슷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첫 해외여행지로서 부담이 적었다. 그 이면에는 아마 일본어가 어느 정도 가능한 여자 친구(현재의 와이프)의 영향도 적지 않았으리라. 그래서였을까? 만만하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가 일본이었고 지금까지 총 4번 방문하였다. 후쿠오카, 구마모토, 나가사키 (2014.08.06 ~ 2014.08.09) 처음 방문한 곳은 후쿠오카이다. 오래된 여행이라 자세한 일정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부산에서 배를 타고 갔다. 배는 고속선인 코비 등도 있지만 저렴한 크루즈인 뉴카멜리아호를 이용했다. 고속선은 .. 2020. 7. 20.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