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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3

단 한 번 신혼여행, 뉴질랜드 & 호주 (12/12) 뉴질랜드(퀸즈타운), 호주(멜버른, 케언즈, 쿠란다, 시드니) (2017.04.23 ~ 2017.05.05) 12일 차 (시드니) 마지막 날이다. 귀국편 비행기를 시드니에서 타기 때문에 마지막 날도 시드니 도심을 돌아 다녔다. 거의 점심 시간이 다 되었지만 점심이라기엔 이른 시간이라 브런치 느낌으로 먹었다. Underwood lane Cafe라는 곳에 들렀다. Zucchini & Corn Fritter와 Breakfast Burrito를 주문했다. 식사 후에는 산책을 했다. 커다란 크루즈가 정박한 것을 보았다. 엄청 컸다. 나중에 크루즈 여행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하버 브릿지도 가까이 가보았다. 날씨도 좋고 주변 풍경도 좋아서 그런지 웨딩 촬영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밤에만 보았던 오페라 하.. 2024. 1. 20.
단 한 번 신혼여행, 뉴질랜드 & 호주 (11/12) 뉴질랜드(퀸즈타운), 호주(멜버른, 케언즈, 쿠란다, 시드니) (2017.04.23 ~ 2017.05.05) 11일 차 (시드니) 시드니에서 어떻게 보낼 것인지 특별히 계획한 것은 없었다. 도시니까 도심을 누비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교로 나가는 투어 같은 것을 알아보지도 않았다. 구글맵만 켜도 가볼 만한 곳을 찾기 좋은 시대니까. 그렇게 아침 식사를 할 겸 간 곳이 시드니 피시마켓이다. 말 그대로 수산시장이다.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했다. 종종 우리나라 수산시장을 가도 재미있지만 외국에서는 평소 보지 못했던 품종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다. 해산물만 파는 것이 아니라 요리도 판매한다. 여행자가 해산물 재료를 사서 요리해 먹는 것은 드문 경우일 것 같다. 우리의 목표도 요리된 음.. 2024. 1. 13.
단 한 번 신혼여행, 뉴질랜드 & 호주 (10/12) 뉴질랜드(퀸즈타운), 호주(멜버른, 케언즈, 쿠란다, 시드니) (2017.04.23 ~ 2017.05.05) 10일 차 (시드니) 케언즈를 떠나서 시드니로 향하는 날이다. 공항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로 식사를 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호주 국내선은 저렴한 JetStar를 이용했다. 예쁜 하늘을 지나서 시드니 도심에 도착했다. 케언즈는 도시가 아니고 휴양지 느낌이 강해서 또 다른 느낌이었다. 도착했을 때가 점심 시간 쯤이었다. 그래서 짐을 맡기고 바로 돌아다녔다. 도심은 멜버른에서도 충분히 맛볼 수 있긴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멜버른은 그레이드 오션 로드를 위해 잠시 스친 곳일 뿐이었다. 시드니는 또 다른 느낌이 있었고 호주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도 있어서 기대가 되었다. 돌아다니다 보니 눈에 띄.. 202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