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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59

대자연의 향연, 아이슬란드 (7/10) 아이슬란드(링로드 투어) (2024.09.15 ~ 2024.09.27)일정 요약달빅(Dalvik)아퀴레이리(Akureyri)7일 차 (달빅, 아퀴레이리) 조식을 먹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뭔가 이상한 점이 느껴졌다. 바로 닫힘 버튼이 없다! 성격 급한 한국 사람들은 닫힘 버튼 눌러줘야 하는데 이 호텔의 엘리베이터는 그런 게 없었다. 레스토랑과 같이 운영되는 곳이라 별도의 식당이 있었다. 조식은 다른 곳과 비슷했다.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것은 갖춘 느낌이다. 또 빵에 버터, 치즈, 햄, 오이, 잼, 베이컨을 올린 토스트를 먹었다. 저 버터가 참 맛있다. 식사 후 간단히 호텔 주변을 산책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토끼를 만나서 조심히 다가가 사진을 찍었다. 이런 올드카가 뜬금없이 있었다. .. 2025. 5. 4.
대자연의 향연, 아이슬란드 (6/10) 아이슬란드(링로드 투어) (2024.09.15 ~ 2024.09.27)일정 요약데티포스 & 셀포스Leirhnjukur흐베리르고다포스아퀴레이6일 차 (미바튼, 아퀴레이리)발라스캬울브 호텔은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아이슬란드에는 숙소와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되는 경우가 꽤 많았다. 아마 숙소나 작은 마을이 긴 여정 사이사이에 존재하다 보니 식사까지 함께 해결하려면 필요하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이슬란드에서 진짜 제일 많이 먹은 게 이 구성이다. 식빵, 버터, 잼, 치즈, 햄, 베이컨이 거의 조식에 기본이다 보니 계속 이것만 먹었다. 근데 평소엔 먹지도 않던 이 조합이 너무 맛있었다. 첫날은 감동이었는데 날이 갈수록 조금 지겹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귀국 후에도 식빵, 잼, 버터,.. 2025. 1. 20.
대자연의 향연, 아이슬란드 (5/10) 아이슬란드(링로드 투어) (2024.09.15 ~ 2024.09.27)일정 요약HvannagilLiberty(Djúpivogur)Folaldafoss세이디스피외르뒤르(Seyðisfjarðarkirkja)에이일스타디르5일 차 (흐바나길, 세이디스피외르뒤르, 에일리스타디르)조식이 제공되지 않는 숙소여서 아침을 직접 해결해야 했다. 전날 사온 재료로 핫도그를 만들어 먹었다. 가게에서 파는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랑 차이가 없어서 만들어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어떤 가게는 튀긴 양파만 넣어주고 어떤 곳은 생양파도 넣어준다. 그런데 생양파양이 적다. 만들어 먹으니 넉넉하게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었다. 2개나 먹었다.  이동을 많이 해야 하는 날이다. 첫 번째 목적지는 Hvannagil이었다. 좁은 비포장.. 2024. 11. 2.
대자연의 향연, 아이슬란드 (4/10) 아이슬란드(링로드 투어) (2024.09.15 ~ 2024.09.27)일정 요약요쿨살론(jokulsarlon)회픈베스트라호른 산4일 차 (요쿨살론, 회픈, 베스트라호른)캠핑장에서 맞은 아침의 풍경은 정말 멋졌다. 48시간가량 버티고도 23%가 남은 워치의 배터리가 기특해서 찍어본 사진이다. 아침은 한국에서 가져온 식량으로 간단히 조리해서 먹었다. 첫 번째 일정은 요쿨살론(jokulsarlon)이다. 빙하는 볼 수 있는 곳인데 거기에 보트 투어도 예약을 해놨다. 요쿨살론에 도착하여 마주한 유빙. 거대한 유빙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다. 검은 부분은 화산재로 인한 것으로 화산섬인 아이슬란드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유빙이다. 예약한 투어는 Glacier Lagoon Amphibian Boat Tour이다. 2인 .. 2024. 10. 13.
대자연의 향연, 아이슬란드 (3/10) 아이슬란드(링로드 투어) (2024.09.15 ~ 2024.09.27)일정 요약스툐르나르 폭포피야라르글류푸르스비나펠스요쿨스카프타펠 캠핑장HundassfossSvartifoss대충 이런 경로로 계획했다. 계획은 계획일 뿐.3일 차 (스툐르나르 폭포, 피야라르글류푸르, 스카프타펠)캠핑장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한국에서 음식을 조금 준비해서 갔다. 라면애밥은 말 그대로 라면에 밥이 들어 있는 제품이고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익혀 먹는 간편식이다. 그리고 누룽지도 뜨거운 물에 넣어서 숭늉처럼 만들어 먹었다. 아이슬란드에서 외식이 비싼 것을 떠나서 주변에 식당도 잘 없기 때문에 음식을 미리 조금 준비해 가거나 마트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Kirkj.. 2024. 10. 6.
대자연의 향연, 아이슬란드 (2/10) 아이슬란드(링로드 투어) (2024.09.15 ~ 2024.09.27)일정 요약셀야란드포스글리우프라뷔스코가포스비크디르홀레이레이니스퍄라Kirkjubær II 캠핑장 대충 이런 경로로 계획했다. 계획은 계획일 뿐.2일 차 (셀야란드포스, 글리우프라뷔, 스코가포스, 비크, 디르홀레이, 레이니스퍄라)칸슬라린 호스텔의 조식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차려진 것은 조촐했다. 하지만 호텔에서 조식을 먹어도 늘 오믈렛, 빵, 주스 위주로 먹었던 것 같기 때문에 있을 것들은 모두 있었다. 물론 좋은 호텔에서는 요리사가 즉석에서 오믈렛이나 다른 간단한 식사를 만들어 주는 등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추후 일정에서도 비슷한 조식을 마주했지만 여기서 먹은 조식이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냥.. 2024.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