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카키 호수1 단 한 번 신혼여행, 뉴질랜드 & 호주 (4/12) 뉴질랜드(퀸즈타운), 호주(멜버른, 케언즈, 쿠란다, 시드니) (2017.04.23 ~ 2017.05.05) 4일 차 (퀸즈타운) 넷째 날은 마운트 쿡(Mount Cook) 버스투어를 했다. 밀퍼드 사운드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장거리 버스여행이다. 밀퍼드 사운드도 그렇고 마운트 쿡도 버스를 타는 시간이 대부분이라서 사실 조금 실망했다. 물론 버스 밖으로 펼쳐지는 자연 풍경은 장관이다. 하지만 그걸 4시간 넘게 보다 보면 처음의 감동과 같지 않다. 마운트 쿡은 당연히 트래킹까지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어떤 투어인지 자세히 관심을 가지지 않은 탓도 있고 트래킹까지 하기엔 하루 일정으론 불가능하기도 하다. 특히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마운트 쿡은 정말 비현실적인 장관이었다. 내가 꿈꾸던 대자연의 모습이었다... 2023.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