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리여행2

첫 유럽 여행, 프랑스 & 스위스 (4/8)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 스위스(루체른, 인터라켄) (2019.08.16 ~ 2019.08.25) 4일 차 (파리) 첫날 비가 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이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었다. 비가 오는 날에 박물관을 많이 봤으면 좋았을 텐데 하필 이 날이 루브르 박물관에 가는 일정이었다. 며칠을 봐도 모자라다는 루브르 박물관이지만 우리에게는 잠시 스쳐가는 곳이었다. 이 날의 최종 일정은 콩고드 광장, 튈르리 공원, 오랑주리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 사랑해벽이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가는 길에 콩고드 광장, 튈르리 공원, 오랑주리 미술관을 지나게 되어 모두 볼 수 있었다. Kapten을 이용해서 도착한 곳이 콩고드 광장이었다. 콩고드 광장은 일부러 찾아갔으면 실망했을 것 .. 2020. 11. 14.
첫 유럽 여행, 프랑스 & 스위스 (3/8)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 스위스(루체른, 인터라켄) (2019.08.16 ~ 2019.08.25) 3일 차 (파리) 마이리얼트립에서 신청한 '베르사유 + 지베르니 + 고흐마을 1일 차량투어'를 하는 날이다. 자유여행에서 간간히 투어 상품을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역시 이동이 너무 편리하다. 이 날도 날씨가 흐리고 간간히 비가 내려서 우울했다. 하지만 오후에 아주 맑아졌다. 특히 비 온 뒤 맑음이라 정말 날씨가 좋았다. 7시 50분까지 약속 장소에 가야 해서 아침 일찍 일어났다. 전날 샀던 몽블랑과 빵, 중동 음식으로 대충 아침식사를 했다. 알 수 없는 중동 음식은 완자같이 생기기도 했고 튀김은 다 맛있겠지라는 심정으로 기대하며 샀다. 옆의 하얀색 치즈같이 생긴 건 후무스라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디.. 2020. 11. 14.